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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피해 ''긴급'' 의료·생계 ''정보''… 권익위한 맞춤 해결서비스 지원

[경인일보=이현준기자]인천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3월부터 노인권익 향상과 다양한 노인문제 해결을 위한 ''노인권익증진상담사업''을 진행한다고 28일 밝혔다.

시 노인보호전문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지역의 특수한 환경을 반영, 노인문제에 대한 맞춤형 해결책을 마련할 방침이다.

노인권익증진상담사업은 노인 사기피해 등에 대한 ''긴급상담사업''과 노인일자리 등 생계관련 정보와 장기요양보험 등 노인의료 등에 대해 안내해 주는 ''시니어정보지원사업''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또 지역내 노인복지관, 경로당, 노인대학, 노인문화센터 등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노인과 시설에서 종사하는 사람 등을 대상으로 노인권리보호와 인식개선을 위한 교육도 병행된다.

시 노인보호전문기관 관계자는 "다양한 욕구를 갖고 있는 노인들의 인권문제 해결에 보다 심도있게 다가가는 노인종합상담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상담을 원하는 노인은 노인상담 긴급전화 1577-1389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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