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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기요양보험수급자 31만명... 노인인구의 5.8%
김세미
2011-09-23
조회수 6535
김광진 (등록/발행일: 2011.01.24 10:46 )
장기요양보험 수급자가 30만 명을 돌파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사장 정형근)은 장기요양보험 제도 시행 3년째인 지난해 말 현재 노인인구 543만 7,000명의 5.8%인 31만 6,000명이 장기요양보험 수급자 등급판정을 받았다고 23일 밝혔다.
장기요양보험 수급자는 2008년 말 21만 4,000여명(3.9%), 2009년 말 28만 7,000여명(5.3%), 지난해 31만 6,000여명(5.8%)으로 계속 증가했다.
수급자 등급판정은 1등급 4만 6,994명(14.9%), 2등급 7만 3,833명(23.4%), 3등급 19만 5,167명(61.8%)으로 1등급의 경우 2009년 6월 6만 명을 정점으로 꾸준히 줄어들고 있다.
공단 관계자는 "1등급 판정자 중 사망자가 계속 늘어난 반면 2,3등급자의 기능상태는 호전·유지됨으로써 1등급으로 진입하는 자는 크게 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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