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요양뉴스

요양뉴스

노인들, 잠 많이 잘수록 기억력 좋아져

  • cjs5753
  • 2010-02-23
  • 조회수 6840






노인들, 잠 많이 잘수록 기억력 좋아져
나이들수록 잠자면서 중간에 깨는 경우 많아

노인들은 잠을 많이 잘 수록 기억력이 좋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반면 젊은 층은 수면 시간 보다 수면의 질이 기억력에 더 중요하다고 연구진은 밝혔다.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디에이고 소재 캘리포니아대학(UCSD)의 션 드러먼드 교수 연구팀은 나이가 들수록 중간에 깨지않고 깊은 잠을 자는 경우가 줄어든다고 21일 밝혔다.

연구팀은 그러나 노인들은 밤에 자다 깨다를 반복해 수면 효율성이 떨어져도 다음날 뇌기능이나 업무 수행에 영향을 받지 않지만 젊은 층은 뇌기능에 타격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 연구에서 노인들은 평균 67세, 젊은 층은 평균 27세였다.

이와는 별도의 연구에서 UCSD의 사라 메드닉 연구팀은 낮잠의 효과를 연구한 결과 1시간 반의 낮잠은 하룻밤의 수면과 같은 효과를 냈다고 보고했다.

메드닉 연구팀은 하지만 낮잠 잘 시간이 없어 카페인에 의지해 수면 부족을 보충하려 할 경우는 큰 효과가 없어 더블 에스프레소도 20분의 낮잠보다 효과가 떨어졌다고 밝혔다.

한편 USCD와 하버드대 합동연구팀은 또 다른 연구에서 10대들의 수면 부족과 마약 사용이 상관관계를 보였다고 보고했다.

이들은 하루 수면시간이 7시간 미만인 10대들은 마약을 사용하는 경우가 더 많으며 이런 성향을 친구들에게 전파할 가능성도 더 높은 것으로 드러났다고 밝혔다.

이들 연구 결과는 21일 미국 과학진흥회 연례대회에서 발표됐다.

연합뉴스





별명  아이디  비번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