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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시, 소외계층과 함께하는 녹색쉼터 조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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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0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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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뉴시스】노창길 기자 = 경북 영주시는 가흥동 영주노인전문요양원(자비동산)과 안정면 내줄리 이당원(장수마을) 주변에 녹색쉼터를 조성한다고 13일 밝혔다.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2010년 녹색자금 지원 대상사업'' 중 소외계층 녹색복지증진을 위한 조성사업 분야에 채택돼 추진한다.

녹색사업단에서 시행하는 녹색자금 지원사업은 복권기금으로 조성되며 생활 숲 조성과 숲 체험교육 등의 산림환경기능증진사업 진행을 통해 국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있다.

특히 지난해부터 사회적 약자층이 거주하거나 이용하고 있는 사회복지시설 내 녹색공간을 조성을 통해 생활환경 개선 및 정서적 안정감을 유도해 육체적 건강에 기여하고 있다.

소외계층이 누리는 공공복지 실현을 위해 사업공모했으며, 영주시에서 제출한 제안서가 지난해 10월 최종 채택됐다.

이에 따라 시는 가흥동 영주노인전문요양원(자비동산) 외 1개소에 총사업비 2억1000만 원을 투입하며 3월에 실시설계를 완료했다.

환자나 보호자들을 위한 휴게시설과 산책로 등을 주요 시설로 하고 소나무 외 15종 2500여 본의 수목을 식재하는 등 5월말 완공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조성 예정인 녹색쉼터는 소외계층 외에도 지역민을 위한 고품격의 녹색공간 확충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녹색자금 지원사업에 지속적으로 응모해 친환경 녹색도시 건설에 앞장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출  처 : 한국언론 뉴스허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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