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커뮤니티 > 요양뉴스

요양뉴스

나이든 것도 서러운데 '노쇠증후군' 늦출 수 있나

  • 김세미
  • 2011-09-23
  • 조회수 6496





노쇠란 한마디로 몸이 약해지는 것이다.

나이가 먹음에 따라 신체의 기능저하를 체감하게 되면서 우울한 생각마저 들기도 한다. 그렇다면 과연 노쇠증후군을 늦출 수 있을까. 이에 대해 전문의들은 건강한 신체기능을 유지하는 게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입을 모았다.


나이가 들면 자연스럽게 몸이 노쇠해지면서 신체 구조 뿐 아니라 신체기능이 떨어진다.

특정한 장기에서 발생하는 게 아니라 소화, 감각, 뇌, 근육, 근골격, 폐쪽 등 인체구조와 기능이 다 떨어진다.


근골격계 면에서는 구조적으로 약화되고 기능적으로 수축되고 근력이 떨어진다. 심폐기능도 떨어지고 폐활량도 줄어들어 운동하기도 힘들게 되고 노쇠해질수록 잘 뛰지도 못하게 된다.


뼈도 약해지고 골다골증도 잘 생긴다. 소화기능의 경우 위가 많이 위축되고 위산분비도 적어진다.

생식기의 경우 젊었을 때보다 남성호르몬이 30% 부족하게 되고 여성의 경우도 폐경기 이후 여성호르몬이 급격히 줄어들게 된다.


피부주름도 늘고 얼굴탄력도 떨어지게 되고 건조해진다. 나이가 들면 입이 마르고 눈이 침침해진다는 소리를 많이 하는데 그 만큼 눈, 귀 등의 감각계통 기능도 감퇴하게 된다.


뇌 기능이 떨어져 판단력이나 순발력 기능도 감소하게 된다. 치매가 왔다는 뜻은 아니지만 기억력도 감퇴한다.


전문의들은 담배의 수천가지 화학물질에는 발암물질, 독성물질 등이 포함돼 있어 폐, 기관지는 물론 피부노화 촉진, 동맥경화, 혈액순환 장애를 일으킬 수 있고 비흡연자보다 암발병률이 높아질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 특히 노쇠한 상태에서의 흡연은 건강에 치명적이라고 입을 모았다.


이외에 만성생활 습관병이라 불리는 성인병을 확인키 위해 건진을 하는 게 좋다. 3대 성인병에는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이 해당되며 이를 확인해봐야 한다.


그밖에 규칙적인 운동과 균형잡힌 식습관 뿐 아니라 인생을 재미있게 사는 게 필요하다






별명  아이디  비번  

위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