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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종 치매노인 신고·수색 쉬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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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7-22
조회수 10287
길잃은
치매 노인
을 조속히 찾기 위해 공식적인
신고
, 수색 체계가 마련되고 전국 61곳의 노인전문
병원
이
요양
병원으로 일원화됩니다.
정부는 오늘 국무회의를 열어 민간복지 서비스 전달 체계의 기능조정 차원에서
노인전문
병원을 의료법에 따른 요양병원으로 일원화하는
내용
의 노인복지법
개정안
을 의결했습니다.
노인복지시설
로서 기능과 역할이 거의 없었던 전국 5곳의
노인휴양소
는 폐지되고, 노인전문병원은 앞으로 의료
기관
으로서 장기
입원
이 필요한 환자나 치매 등
노인성
질환자를 입원시킬 수 있게 됩니다.
또
급속
한
고령화
로 치매 노인이 늘어남에 따라 집을 찾지 못하는 실종 노인의 빠른 발견과 안전한 복귀를 위해 경찰의 신고와 수색 체계 구축 등 근거 규정을 마련했습니다.
경찰청
집계 결과 치매로 인한 실종 노인은 지난
2006년
3,500여 명,
2007년
4,000여 명,
2008년
4,200여 명, 지난해 5,600여 명으로 해마다 증가하고 있고 지난해 실종된 노인
가운데
42명은 행방불명 상태에 있습니다.
출처 :
YTN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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