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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워지는 날씨, 혈관 건강이 걱정된다면?... 혈관 건강을 위한 3가지 영양소

  • 관리자
  • 2022-02-18
  • 조회수 68

 

 

기온이 급격하게 내려가는 환절기와 곧 다가올 겨울철 추위는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을 증가시키기 때문에 혈관 건강에 주의해야 한다. 특히, 바깥의 낮은 기온으로 인해 혈관 속 혈액이 굳어서 생긴 덩어리 혈전이 생길 위험성이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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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1년 내내 몸의 균형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혈전(Thrombus)은 동맥 내 칼슘이 쌓여서 생기는데, 추운 겨울철 농축된 혈액에 쌓인 혈전으로 인해 혈관이 막히는 경우가 생길 수 있다.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등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거나 천식이나 만성 기관지염 등 호흡기 질환이 있는 사람들은 규칙적인 운동과 적절한 체중관리 등으로 미리 겨울철 심혈관질환을 예방해야 한다. 더불어, 오정석 약사는 혈관 건강에 필요한 영양소인 코엔자임 Q10, 마그네슘, 오메가3 보충을 통해 겨울철 혈관 건강에 신경 쓸 것을 추천했다. 겨울철 추운 날씨에는 여름철에 비해서 혈압이 증가하고, 실내 활동이 늘어나면서 운동량 부족으로 지방이 늘어나 체중관리에도 적신호가 켜진다. 그렇기 때문에, 중년 이후 심혈관질환에 걸릴 위험이 높은 사람들은 실내에서라도 스트레칭과 함께 주 3 정도 근력운동과 식단 조절을 통해 적절한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혈관에 좋은 영양소가 큰 도움이 될 수 있는데, 오정석 약사는 겨울철 혈관 건강에 도움이 되는 영양소 3가지를 추천했다. 

 

코엔자임 Q10

코엔자임 Q10은 미토콘드리아 내에서 에너지를 만들어 내는 원천이다. 특히, ‘심장 비타민이라고 불리며 심장이 규칙적으로 운동할 수 있도록 에너지를 생성한다. 또한, 콜레스테롤 치료제인 스타틴계 약물을 복용 중인 사람들은 코엔자임 Q10의 체내 농도가 평소보다 낮으므로 추가로 복용하는 것이 필요하다.

마그네슘

마그네슘은 혈소판 응집을 저해하여 혈액 응고를 막아내는 성분이다. 마그네슘은 특히 심장 건강에 좋은데, 혈전 생성을 막아 혈관이 막히는 것을 예방하기 때문에 심장에서 혈액이 쉽게 나가도록 도와주어 심장의 부담을 덜어준다. 또한, 심장이 규칙적으로 운동하도록 만들어 일정한 혈압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오메가3

오메가3는 심혈관질환과 뇌졸중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오메가3에 포함된 불포화 지방산인 ‘EPA’‘DHA’는 혈중 중성지질 개선에 도움을 주어 혈압을 낮추고, 염증 반응을 줄이며, 혈액순환을 원활하게 해준다. 추운 겨울철에는 교감신경이 항진되어 혈관이 수축되기가 쉽다. 이러한 상황에서 혈압이 상승하여, 약해진 혈관이 심장과 뇌혈관에서 출혈이 생길 수 있다. 이때, 혈관 내피가 찢어져 그 안에 뭉쳐있던 찌꺼기인 혈전이 혈액으로 흘러나와 심장 혈관이나 뇌 혈관을 막을 수 있다. 또한,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체력이 떨어지는 수준으로 무리한 다이어트를 지양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 과로 등 갑작스러운 생활습관의 변화도 혈관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이다. 오정석 약사는 혈관 건강을 위해서는 1년 내내 몸의 균형을 일정한 상태로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말하며, “몸이 보내는 신호에 맞춰 규칙적으로 생활을 유지하면 겨울철을 건강하게 보낼 수 있다라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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