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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뿐인 '치매 아내' 돌보기 위해 요양보호사 도전한 91세 '사랑꾼' 할아버지

  • 민영수
  • 2019-02-28
  • 조회수 560

[인사이트] 석태진 기자 = 치매 걸린 아내를 위해 요양보호사에 도전한 할아버지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지난 24일 충남도에 따르면 충남 예산에 거주 중인 91세 최대식 할아버지가 지난 1월 요양보호사 교육원에 등록했다. 

 

91세, 고령의 할아버지가 요양보호사 교육원을 등록한 이유는 5개월 전부터 치매 증세를 보이고 있는 아내 때문이다. 


 

아내의 약을 타러 보건소를 찾았다가 요양보호사에 대해 알게 됐고, 직원의 추천을 받아 직접 자격증을 따기 위해 도전한 것이다. 

 

3월에 치러지는 시험을 앞두고 30~40살 어린 수강생들 사이에서 학구열을 불태우고 있는 최 할아버지. 

 

만약 최 할아버지가 3월 시험에서 합격하면 충남에서는 최고령자로 기록되게 되며, 전국에서는 경북에 이어 2번째 고령이 된다. 

 
▲91세의 나이에도 불구하고 치매에 걸린 아내를 직접 돌보기 위해 요양보호사에 도전하는 최대식씨

충남도 관계자는 "최 할아버지는 도내 37만 2천여 명의 어르신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으며, 꼭 합격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요양보호사는 치매, 중풍 등 노인성 질환으로 독립적인 일상생활을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들을 위해 신체 및 가사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인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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