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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아랫배…시원하게 만드는 식품

  • 관리자
  • 2023-02-06
  • 조회수 81

 

 

잘 먹고, 잘 자고, 잘 배출하는 것은 건강의 기본이다. 이중에서 잘 배출하는 것, 즉 배변 활동이 원활하지 않으면 일상생활이 힘들 정도로 고통을 겪는다. 변비가 있으면 온종일 더부룩한 배를 안고 언제나 소식이 올까 찌뿌둥한 얼굴로 살기 쉽다. 변비의 고통을 해결하는데 도움이 되는 방법은 없을까. 이와 관련해 미국 여성 건강지 ‘위민스 헬스’가 원활한 배변을 돕는 식품을 소개했다.

△물

변비로 음식물이 장에 오래 머물게 되면 수분이 과하게 흡수되고, 결과적으로 변이 돌처럼 딱딱해진다. 물을 충분히 마시면 해결에 도움이 된다. 변을 부드럽게 만들고, 장을 자극해서 화장실에 가도록 이끈다.


 

 

△베리류

신선한 베리류 과일은 섬유질이 풍부하면서 사과나 배처럼 가스가 찰 위험은 없다는 장점이 있다. 말린 살구나 무화과, 말린 자두 역시 탁월한 선택이다. 말린 과일에 잔뜩 들어 있는 섬유질과 당분이 장운동을 촉진한다.

△그리스식 요구르트

우리 장에는 10억의 박테리아가 사는데 그것들이 제 기능을 못하면 소화불량, 복부팽만, 더부룩함 같은 증상이 나타난다. 당분 등의 첨가물이 거의 들어있지 않은 그리스식 요구르트(요거트)의 활생균은 장에 유익한 박테리아를 더해주고, 소화관을 건강하게 복원하기 때문에 변비뿐 아니라 설사를 하는 사람에게도 도움이 된다.


 

 

△녹색 채소

시금치, 케일, 양배추 같은 채소들에는 섬유질이 풍부하다. 섬유질은 포만감을 주고, 장을 자극하고, 배변을 촉진한다. 녹색 채소의 섬유질은 수용성이기 때문에 변의 양을 늘리고 장내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가 더욱 좋다.

△알로에 베라

알로에는 널리 알려진 천연 하제다. 알로에 잎을 벗기면 나오는 끈적끈적한 점액이 장에 수분을 더하고, 변을 매끈하게 만들고, 그래서 배변을 용이하게 돕는다. 하지만 지나치게 섭취하지 않도록 주의하자. 복통,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치아 씨앗

치아 씨앗(치아 시드)을 물에 놓아두면 젤리 상태로 변한다. 치아 씨앗이 변비에 좋은 연유가 거기 있다. 소화기 안에서 수분과 섞인 치아 씨앗의 미끈미끈한 질감이 변의 이동을 쉽게 만든다.

△올리브유 등 식용 오일

올리브유, 아마씨유, 피마자유를 섭취하는 것은 장에 윤활유를 치는 것과 마찬가지다. 기름이 소화관을 타고 내려가 변을 부드럽게 만들 수 있다. 올리브유를 그대로 마시는 게 어려울 수 있으니 요리에 사용하거나 샐러드드레싱으로 섭취하면 된다.


 

△아마씨

1테이블스푼의 아마씨는 3g 가량의 섬유질을 포함하고 있다. 스무디나 샐러드에 아마씨를 섞어 먹어라. 섬유질 덕분에 장운동이 활발해질 것이다. 아마씨에는 변을 부드럽게 만드는 마그네슘 또한 풍부하게 들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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