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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아침 '3가지'만 지켜보세요… 하루가 달라집니다

  • 관리자
  • 2021-06-11
  • 조회수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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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일어나 창문만 열어도 몸과 마음을 깨우는 데 도움을 준다./사진=클립아트코리아
온종일 피곤하고 개운하지 않은 느낌이 든다면 아침에 하는 행동 몇 가지만 바꿔보자. 아침 시간을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하루는 달라질 수 있기 때문이다. 아침에는 기분을 좋게 하는 호르몬인 도파민이 분비되는데, 몇 가지 습관을 통해 도파민 분비가 활발하도록 도울 수 있다. 가벼운 몸과 마음으로 거듭날 수 있는 아침 습관 3가지를 알아본다.
 
일어나자마자 누워서 기지개 켜기
아침에 잠에서 깼을 땐 바로 일어나지 말고 누운 상태로 기지개를 먼저 켜자. 기지개를 켜며 간단한 스트레칭도 함께하면 더 좋다. 잠에서 깨면 활동을 위해 갑작스럽게 많은 양의 에너지를 소비하게 되는데, 이때 기지개를 켜면 몸 곳곳에 혈액이 원활하게 전달되며 에너지를 얻을 수 있다. 자는 동안 움직이지 않아 굳어있던 근육과 관절도 풀어져 개운한 느낌이 들 것이다. 누운 채로 팔다리를 들어 올려 가볍게 털어주는 것도 혈액순환을 촉진한다.
 
창문 열어 햇볕 쬐고 바람 느끼기
몸을 다 풀었다면 창문부터 열어주자.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환한 빛은 잠을 깨워주는 아드레날린 분비를 촉진하고, 잠을 부르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는 억제해준다. 특히 아침에 잠에서 쉽게 깨지 못하는 사람이라면 꼭 창문부터 열자. 햇빛만이 좋은 것은 아니다. 창문을 통해 들어오는 신선한 공기는 호흡기 건강에 도움을 준다. 밤새 방안에 갇혀있던 먼지도 빠져나간다. 맑고 차가운 공기가 콧속으로 들어오면 아침잠이 날아갈 것이다.
 
아침 공복에 물 한 잔 마시기
일어나자마자 공복에 물을 마시면 건강에 좋다. 찬물은 자극적일 수 있으므로 미지근한 물을 마신다. 장은 수분이 충분해야 원활하게 운동하는데, 물을 마신 후 아침 식사를 하면 소화가 더 잘 되고 속이 편해진다. 특히 대장 운동이 활발해져 변비 해소에도 도움이 된다. 다만, 커피나 홍차 같은 카페인 음료는 피해야 한다. 아침에는 뇌를 깨우는 호르몬인 코르티솔이 분비된다. 이때 카페인을 섭취하면 몸이 과도한 각성상태에 빠져 두통·속 쓰림·두근거림 등이 나타날 수 있다. 


<출처>/ 전혜영 헬스조선 기자 hyeyoung@chosu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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