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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의 원인 ‘악성 미세석회’…조기 발견하면 ‘생존율 95%’

  • 관리자
  • 2021-11-25
  • 조회수 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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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여성의 70%, 유방 미세석회 있어…양성·악성여부 판별 중요
미세석회, 특별한 증상 나타나지 않아…조기 진단으로 발견해야

 

 


우리나라 여성암의 대표격인 ‘유방암’. 이 질환은 여성암 중에서 발병률이 1위이기도 하다.

유방 조직에 암종이 발생된 질환으로 발적이나 발진, 가려움증, 통증, 수포, 농포, 궤양, 괴사 출혈 악취 등의 증상들이 발생되는 만성 진행성 악성 종양 질환을 말한다.

유방암 환자 수는 매년 조금씩 늘어나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통계에 따르면 유방암으로 진료받는 환자 수는 2015년 14293명에서 2019년 222014명으로 4년 새 41.8% 증가했다.

3일 의료계에 따르면 유방암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미세석회가 양성인지 악성인지 판별하는 것이 유방암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다.

특히 미세석회는 특별한 증상이 없어 찾아내기 어렵기 때문에 이를 조기에 발견하면 생존률을 95%까지 올릴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나라 여성의 70%는 유방 미세 석회를 가지고 있다. 양성 미세 석회는 유방에 별다른 영향을 주지 않지만, 일부는 악성인 유방암으로 진단되는 경우도 있기 때문에 조기 진단이 매우 중요하다.

유방은 모유를 생성하고 모유가 이동하는 유선, 유관이 속하는 실질조직과 이 실질조직을 둘러싼 지방조직으로 이뤄져 있다.

우리나라 여성들의 70%가 실질조직이 지방조직보다 더 많은 ‘치밀 유방’을 가지고 있다. 치밀 유방을 가지고 있는 여성은 기본적인 유방 촬영 검사 만으로 유방 내 종양을 발견하기 어려워 유방암 진단을 놓치는 경우가 많다.

유방암의 이상 상태나 혹 등은 실질조직에서 주로 발생하는데, 유방 내 실질조직과 종양으로 인한 미세석회화 모두 하얗게 표시돼 조직인지 석회인지 구분하기 어려운 경우가 있다. 따라서 민감도가 높은 디지털 유방 촬영술과 유방 초음파 두 가지 모두를 이용해 검진받는 것이 좋다.

악성 미세 석회를 조기에 찾아내면 생존율이 95%까지 올라간다. 유방 미세 석회가 악성인 경우, 단순 칼슘 성분이 아닌 암세포가 석회 형태로 나타나기도 한다. 이 경우 유방 내에 암세포가 존재할 수 있는 만큼 미세 석회를 빨리 찾아야 한다.

미세 석회 조직검사는 맘모톰을 이용한 입체정위 생검술과 절제 생검술이 있다. 입체정위 생검술은 진공보조 생검 기를 이용해 5mm 이하를 절개한 후 진공 흡입 기기와 회전 칼이 부착된 바늘을 이용해 석회 부위의 조직을 제거하는 방식이다. 흉터가 거의 남지 않고 시술 시간도 30분 이내로 짧다. 당일 퇴원해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기 때문에 환자의 부담도 줄일 수 있다.

한림대 강남성심병원 유방갑상선센터 외과 안수경 교수는 “환자들이 대부분 수술 시 통증과 상처에 대한 염려가 가장 큰데 맘모톰 시술은 흉터가 적고 안전한 국소마취로 통증을 경감시킨다”라고 말했다.

이어 “유방에서 발생하는 모든 석회나 혹을 무분별하게 조직 검사하고 제거할 필요는 없지만 조직검사 등이 필요하다면 흉터가 적게 남는 입체정위 생검술을 권한다”라고 덧붙였다.

<출처> 세계일보 / 이승구 온라인 뉴스 기자 lee_owl@segy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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