앵두는 ‘앵도’, ‘차하리’, ‘천금’ 등
다양한 이름으로 불렸는데요.
그만큼 오랫동안 다양한 지역에서
사랑을 받아왔다고 해석할 수 있습니다.
[g1]
사과산, 시트르산 등 유기산 성분이 많아
피로회복, 피부미용, 혈관 건강 등
우리 몸의 건강관리에 도움을 주기 때문이에요.
맛도 좋고, 몸에도 좋은 앵두!
오늘은 한의학과 함께
앵두의 효능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피로회복
앵두는 피로회복에 좋다는 것은
모르고 계시는 분들도 많을 겁니다.
앵두 속 사과산과 시트르산 등 유기산 성분은
신진대사 촉진 기능이 뛰어납니다.
그리고 앵두의 구연산 성분은 피로를 유발하는
젖산의 분비를 억제하는 효능이 있죠.
이런 효능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피로를 회복시켜주는 데 도움이 됩니다.
피부미용, 노화 방지
[g2]
앵두가 피부에 좋다는 건 잘 알려져 있습니다.
앵두 속 안토시아닌 성분은
강력한 항산화 성분 중 하나로
피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제거하는 효과가 뛰어나죠.
여기에 앵두의 비타민C, 비타민B1, 비타민A 등
다양한 비타민 성분이 노화 예방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앵두의 다양한 비타민 성분은 피부 잡티 제거,
피부 보습에 많은 도움을 주기도 하며
멜라닌 색소의 피부 침착을 방지해 주는 효능이 있어
깨끗한 피부를 유지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혈관 건강
안토시아닌 성분은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 감소,
혈관 내 노폐물과 찌꺼기 제거에도 도움이 되는데요.
이로 인해 혈관 건강을 강화하고,
고혈압, 동맥경화 등 혈관질환
예방에도 도움을 줍니다.
폐 건강
[g3]
예로부터 앵두는 폐를 강화하는 데
효과적이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한의학 고서인 <동의보감>에도
이러한 내용이 나와 있는데요.
이는 앵두 속에 폐를 건강하게 하는
‘라이코펜’ 성분이 들어있기 때문입니다.
이 성분은 감기, 가래, 천식 등
호흡기 질환 개선에도 도움을 주죠.
붓기 완화
앵두의 각종 유기산 성분, 안토시아닌 성분,
단백질, 지방, 섬유소, 회분, 칼슘, 인, 철분, 비타민 등은
신진대사 촉진, 혈행 개선 등의 효능이 있어
체내 염증을 제거하는 데 도움을 주며,
체내 염증으로 인한 부종을
완화하는 데에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어요.
장 건강
[g4]
앵두에는 수용성 식이섬유인 펙틴이 많이 들어있어
장의 연동운동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습니다.
이로 인해 장 기능 개선을 돕고
숙변 해소, 변비 예방에도 도움이 될 수 있어요.
한의학과 앵두의 효능
우리나라 고서에 앵두가 처음으로 등장하는 것은
조선 성종 때 간행된 ‘동문선’입니다.
통일신라시대 문장가 최치원이
임금이 내려준 앵두에 감사하는 글인
사앵도장(絲櫻桃杖)이 그것인데,
이를 통해 앵두는 통일신라시대 이전부터
우리나라에 유통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g5]
<동의보감>에 나오는 앵두의 효능을 보면,
‘폐 기능을 도와 호흡을 편하게 해주고
소화 기능을 도와 혈색을 좋게 한다.’
고 나와 있으며
피로회복에도 효과가 있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g6]
세종대왕은 생전에 당뇨 합병증으로
목이 타는 듯 마르는 ‘소갈증(消渴症)’을 앓고 있었고,
이로 인한 만성피로와 스트레스가 상당해
평소 앵두를 즐기며 건강을 관리했다고 하는데요.
새콤달콤한 맛에 생각만 해도 군침이 도는 앵두!
여름철 피로회복과 건강관리를 위한 열매
앵두를 기억해두면 좋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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