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탕, 과자와함께대표적인간식으로꼽히는 ‘초콜릿’. 달콤하면서도쌉싸름한 특유의 맛과향기는전세계, 다양한연령대를사로잡았다. 기분이좋지않을때달콤한초콜릿을입에넣으면기분이풀리는듯한느낌이들어학생이나직장인에게특히인기다. 하지만초콜릿을 먹으면 살이 찔 것 같은 느낌에 이를 꺼리는 사람도 적지 않다. 그러나 이러한 우려와는반대로초콜릿은체중증가를유발하지않으며, 먹는시간을조절하면오히려다양한이점을얻을수있다는연구결과가나와눈길을끈다.
한편, 열량섭취가줄어드는현상은다크초콜릿, 밀크초콜릿에상관없이나타났다. 이런열량섭취의감소에 이어 초콜릿 섭취는 식사후열방출 1.3% 증가, 탄수화물산화 35.3% 증가등의결과를낳았으며, 더나아가단사슬지방산의생산증가와장내미생물변화로이어졌다. 더불어아침에초콜릿을섭취한집단은초콜릿을섭취하지않은대조군에비해공복혈당이 4.4% 감소했다.
반면, 밤에섭취한집단은 4.9% 증가했다. 연구의공동저자인말타가라우레박사는 “아침이나저녁, 짧은시간에초콜릿을먹고, 다른시간에는먹지않는다면초콜릿이체중감량에도움을줄수있다”고전했다. 이어 “아침에운동하는사람의경우, 잠자리에들때초콜릿을먹으면아침에일어났을때더많은에너지를얻을수있다”고덧붙였다.이번 연구 결과는 '미국실험생물학회지(The FASEB Journal)’에 게재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