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가을이 지나고 쌀쌀한 겨울이 다가오고 있습니다. 찬 바람이 불고 기온차가 높아지게 되면 면역력 또한 떨어질 수 있습니다. 아무래도 면역력이 떨어지게 되면 여러 질환들에 쉽게 노출됩니다.
특히 겨울철에 많이 발생하는 기관지염은 세균이나 바이러스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도 하는데요. 오늘은 기관지염이 무엇인지, 급성 기관지염과 만성 기관지염이 무엇인지, 증상과 치료, 예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기관지염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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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는 사람의 호흡기를 이루고 있는 부분으로 기관에서 양쪽 폐로 갈라져 폐의 입구까지 이르는 관이며 호흡된 공기를 폐로 보내주는 일종의 통로 역할을 해줍니다. 기관지염은 이러한 기관지에 염증이 생기는 질환을 말합니다.
대개 면역력이 약해진 경우, 혹은 아이들이나 노인분들에게서 잘 발생할 수 있는데요. 세균, 바이러스 감염, 대기오염, 각종 화학물질, 흡연, 미세먼지, 황사, 알레르기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급성 기관지염 VS 만성 기관지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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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은 크게 급성과 만성 두 가지로 나뉘게 됩니다. 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기관지에 바이러스나 세균 등이 침입하여 염증 반응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급성 기관지염은 치료와 완치가 쉬운 편이지만 초기 증상이 감기와 비슷하여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많아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의 경우 2년 연속, 3개월 이상 가래가 동반되는 기침이 동반되는 경우를 말합니다. 만성 기관지염의 경우 흡연, 대기오염, 반복되는 기도 염증 등이 원인이 되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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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기관지염이 발생할 경우 미열과 재채기, 콧물, 인후통 등의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기침이 동반될 수 있으며 기관의 점막이 붓고 점액이 분비되며 기관이 좁아지게 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서 호흡이 힘들어지고 가래가 더 많아지게 되며 호흡 시 쌕쌕거리는 소리가 날 수 있습니다. 또한 심한 경우 호흡곤란이 발생할 수 있으며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모세 기관지염으로 진행될 수 있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의 경우 온도 차가 심한 곳에서 더욱더 심해질 수 있으며, 가래가 섞인 기침이 많이 나올 수 있고 호흡할 때 쌕쌕거리는 소리가 나며 가벼운 운동만으로도 숨이 찰 수 있습니다.
또한 피 가래도 나올 수 있습니다. 기관지염의 증상들의 경우 흡연자들이 담배의 영향으로 인한 가벼운 증상으로 여기고 넘어가시는 경우가 많습니다. 하지만 제때 제대로 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을 경우 폐성심, 호흡부전 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심하면 사망에 이를 수 있기 때문에 반드시 치료하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관지염 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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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성 기관지염의 경우 대개 바이러스로 인한 감염이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면서 호전됩니다. 천식이나 만성 폐쇄성 폐 질환을 앓으시는 경우 기관지 확장제를 이용하는 것 또한 도움을 줄 수 있으니 충분한 검사와 의료진과의 상담을 통해 결정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만성 기관지염의 경우 약물 치료와 개개인의 증상에 따른 치료가 이루어지는 것이 중요합니다. 무엇보다도만성 기관지염을 유발하는 원인을 제거해 주시는 것이 중요하며 주변 환경 또한 개선해 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기관지염 예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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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관지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평소 충분한 수분을 섭취해 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특히 기침이나 가래가 심하게 나오는 경우 가래가 쉽게 배출될 수 있도록 물을 충분히 마셔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가급적 너무 차가온 공기에 노출되지 않도록 주의해 주시는 것이 좋으며 흡연 등 기관지염을 악화시킬 수 있는 위험 요소들은 피해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외에도 평소 면역력이 떨어지지 않도록 건강한 생활습관을 가져주시는 것이 중요합니다. 규칙적인 생활을 해 주시는 것은 물론 건강한 식사를 해주시거나 잠을 충분히 주무시는 것이 좋습니다. 또한 외출 후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