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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읍면 노인 요양보호사 부족 해결기미?

  • 민영수
  • 2017-04-28
  • 조회수 406

 


 







 
[제주도민일보=최병근 기자] 오대익 제주도의회 교육의원이 11일 오후 속개한 제350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도정질문을 하고 있다.

제주시 읍면지역 노인요양시설의 요양보호사 인력난(아래 관련기사 참조) 해결 여지가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원희룡 제주도지사는 11일 오후 속개한 제350회 제주도의회 임시회 제3차 본회의에서 오대익 교육의원(제4선거구)의 도정질문에 “읍면지역 노인요양시설 요양보호사 교통비 지급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오 교육의원은 “제주에선 노인요양시설에 대기자가 141명으로 1년에 10억원만 투자하면 ‘게임오버’”라며 “장롱속 (요양보호사) 자격증을 꺼내게 하려면 처우개선비를 더 올려야 한다”고 강조했다.


원 지사는 이에 대해 먼저 “정부도 보험수가를 4%대로 인상, 보험수가의 57.9%를 의무적으로 인건비로 지출하도록 올해부터 제도개선 추진 중”이라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농어촌 어린이집 교사들에게 교통비를 지급한 사례가 있다. 이 부분을 적극 검토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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